중대한 뇌졸중, 든든한 보장을 위해 보험을 가입했는데 그것도 5000만원이나 되는 보장을 받는다고 뇌졸증 중대한급성심근경색증 다 가입했는데 정말 잘 보장이되는걸까? 실제 사례를 통해서 5000만원이라는 큰 돈에서 얼마나 보험금이 지급되었는지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가입한 보험이 든든한 보험인지 단지 숫자로만 쓰여저있는 그림같은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테니까요
보험금 지급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보험금 지급은 굉장히 단순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병원 발행 진단서의 질병 코드와 우리가 가입한 보장 담보의 질병 코드가 일치하면 보험금을 즉시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 청구 확인 일로부터 영업일 3일 이내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입한 중대한 뇌졸중 같은 경우에는 보험금 청구가 굉장히 쉽지 않다는 것이었죠 분명 뇌졸증으로 진단이 나오고 치료를 받았는데 보험사에서 우리가 청구한 보험료 지급을 거부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장하는 질병코드와 우리가 받은 진단서의 코드가 불일치 하다는 내용이였죠..
뇌혈관질환 병명 코드는 어떤 것들이 있나?
그러면 먼저 알아보아야 하는게 질병 코드였습니다. 질병코드는 의사들이나 공부를 열심히 했으니 알고 작성해 주는 것이다 보니 일반인분들이 알기는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구글, 등)에서 말이죠 
우리가 받은 질병코드는 받은 진단서나 약국에 약을 타러 가는 처방전에도 정확히 기제가 되어있으니 코드를 입력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왜 안되는지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 공시실에 들어가 상품 약관을 찾아서 다운받고 확인해보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뇌출혈 : I60(지주막하출혈), I61(뇌내출혈), I62(기타 비외상성 두개내출혈) 뇌경색 : I63(뇌경색증), I65(뇌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뇌전동맥의 폐색 및 협착), I66(뇌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대뇌동맥의 폐색 및 협착) 위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서 통치하는 단어가 "뇌졸중"이였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진단서에 받은 코드는 뇌졸중 코드와 맞는데 중요한건 보험약관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은 동일한 코드내용 +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중대한 뇌졸증이란? - 영구적 신경학적 결손 25%(실제 보험금 확률 20%내외)를 동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 영구적 신경학적결손 25%는 어느정도의 상태를 의미하는지 확인해보니 신경학적결손을 사고 발생후 6개월이 지난후까지 25%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산소호흡기 끼고 스스로 몸을 전혀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신경학적 결손 25%이더라구요 ... (보험금 안주겠다는 이야기지,,) 뇌혈관질환 발병율을 따져봤을 때도 뇌출혈이 9.7%, 뇌경색이 58.8% 합쳐서 65.8%인데 영구적인 신경학적결손을 받으려면 우리 돈으로 수술비 치료비 다내고 그러고도 병수발 6개월 이상 다하고 아픈사람을 끌고 가서 다시 결손장해 판단증상받아야 그 중에 보험금 지급받는 사람이 20%내외 정도 된다고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뇌졸증 5000만원 담보가 있어서 당연히 받을 줄 알았던 내 보험이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어 사망보험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뇌혈관질환 어디까지 보장 받아야 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뇌질환은 사실 뇌혈관질환이라고 보시는게 타당합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머리에 꽈리가 생겼다 하는것도 대부분 뇌혈관 질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뇌혈관 질환에 발병율과 보장범위를 쉽게 알려드리려 표로 정리해보았는데요.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을 미리 알고 초기단계에 대응하는게 의료방향이라고 하죠 결과적으로 1순위 뇌혈관질환, 2순위 뇌졸중, 3순위 뇌출혈 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으실 거구요. 보험담보도 만약 뇌출혈이 발생했다면 위 표에 나온것처럼 1,2,3에 보장된 진단금을 다 받는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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